북유럽 신화 바탕, 블록체인 기술로 MMORPG 경제 혁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자사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 이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친 감성을 살린 진중한 아트,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른 4종의 클래스,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둔 전투 시스템, 자동 및 수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MMORPG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도 시도했다. 아이템 가치 하락 방지를 위해 장비 생산 및 강화에 필요한 주화 총량을 한정,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해 역대 소유주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 정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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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4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디시르·발키리 소환 카드, 물약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발견! 뷰 포인트', '사가의 단서를 찾아서', '검은 발키리를 막아라' 등 3종의 미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션 완료 시 동반자, 강화석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선물한다.
MMORPG의 가치를 선보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