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내달 6일부터 지역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과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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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홍보물 [사진=장흥군] 2025.02.19 ej7648@newspim.com |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시행한다.
패스는 5월 31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공연 또는 전시 관람 내역이 없을 경우 지원금이 환수된다.
패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예술패스를 적극 활용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 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