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2억 원 확보로 지역경제 활력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파주장단콩축제는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안전관리 부문에서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발표하며 상위 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도비 2억 원을 확보한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 농업인의 판로확보 및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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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경기도 대표 축제 [사진=파주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
작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축제는 농특산물 판매로 26억 원의 성과를 냈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파주장단콩축제는 일회용품 제로 친환경 축제로 개최되며,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시설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축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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