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청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19~39세 청년들이 한 달간 서울시청과 시 투자·출연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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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겨울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청년 대상 특강' 행사에서 서울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5.02.13 yym58@newspim.com |
이날 특강에서 오 시장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서울청년문화패스', AI 분야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청년몽땅정보통' 등을 소개했다.
다양한 정책 중 서울의 대표 약자동행 사업인 '디딤돌소득', '희망의 인문학', '동행식당'과 시민 참여도가 높은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기후동행카드' 등도 알렸다.
특강 후 오 시장은 청년들의 월세 부담 고민에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미리 내 집' 등 청년 주거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마중물 정책을 잘 활용하고 디딤돌 삼아 앞으로 한 단계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오 시장은 청년과 함께 한 달간의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현장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서울시 정책 관련 퀴즈를 푸는 '도전 청년 골든벨!' 등에 참여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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