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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톰',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 사전판매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5:05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5:05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앳홈의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12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자사몰 홈페이지에서 300대 한정으로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 [사진=앳홈]

신제품 '더 글로우'는 4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표방하는 '물방울 초음파' 기기다. 피부과에서 물방울 리프팅 시술에 사용하는 두 가지 주파수의 초음파(3Mhz, 10Mhz)를 교차 방식으로 피부 표피와 진피층, 피하조직에 고루 전달해 콜라겐 생성 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기기 하나로 광채, 탄력, 보습 등 3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톰은 디바이스 개발 과정에서 30년 경력의 피부과 전문의와 기술 제휴를 비롯해 자체 품질연구소 랩홈(Labhome)의 50여가지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제품 개발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부에 직접 열을 가하는 고주파(RF), 하이푸(HIFU)와 달리, 통증과 자극 걱정 없이 집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톰은 '더 글로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앰플도 선보였다. 7중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선사한다. 마이크로 니들 스피큘을 함유하고 있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톰 히알루론산 스피큘 앰플을 바르고 더 글로우 사용하면 관리하는 내내 마르지 않는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3년의 인고 끝에 완성한 '더 글로우'를 선보일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 국내 생산에 137g 초경량 무게, 인체 공학을 고려한 110도 헤드 각도와 30mm의 넓은 헤드 면적, 그리고 디바이스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히알루론산 스피큘 앰플까지 랩홈의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바탕으로 세심하게 준비한만큼 만족스러운 피부경험을 선사하며 초음파 뷰티 디바이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톰의 '더 글로우' 사전 예약 판매는 오는 18일까지 약 일주일 간 '슈퍼 얼리버드', '얼리버드', 그리고 '라스트 미닛' 총 3가지로 구매 혜택을 나뉘어 진행한다. 정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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