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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스타트업과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확산 협력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5:08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5:08

'LEAP 2025'서 국내 스타트업 11개사와 MOU 체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11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기술 행사 'LEAP 2025'에서 국내 스타트업 11개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사우디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디지털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사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체결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및 국내 IT 스타트업 11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네이버가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사진=네이버]

MOU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SSNC ▲스패로우 ▲지니언스 ▲위즈코리아 ▲유락 ▲지슨 ▲엑스게이트 ▲싸이닉스시스템 ▲모빌테크 ▲옥타코 ▲버넥트 등으로, 이들 기업은 보안 소프트웨어, 디지털 포렌식,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A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을 포함한 디지털 생태계는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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