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시가 14일 보릿돌교 일원을 위험 구역으로 지정했다.
- 지난달 28일 붕괴 사고 뒤 2차 사고 예방에 나섰다.
- 시민과 선박의 출입은 안전 확보 때까지 제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해상보행교인 '보릿돌교' 일원이 '위험 구역'으로 설정되고 출입이 제한 조치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보릿돌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사고 발생 지역 일원을 '위험 구역'으로 설정하고 출입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포항시는 붕괴 사고 직후 즉시 통제 시설물을 설치해 육·해상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
이번 조치는 사고 현장과 주변 지역을 법령에 따른 '위험 구역'으로 공식 설정하고 출입을 제한하는 행정 명령을 발령한 것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와 통제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제41조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거나 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때 위험 구역을 설정하고 위험 구역 출입 등의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보릿돌교' 중심 반경 약 100m 해역 일원을 위험 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관계자를 제외한 모든 인원과 선박 등의 출입을 지난 1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제한했다.
특히 사고 현장 주변은 교량의 구조적 불안정성, 추가 붕괴 및 낙하물 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위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포항시는 "장길리 복합 낚시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험 구역 내 무단 출입을 금지하고 행정 기관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독려했다.
포항시는 위험 구역의 범위와 제한 행위 등 안내 사항을 공고하고 현장 곳곳에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출입통제 조치는 사고 원인 조사 완료 및 현장 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지속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보릿돌교' 붕괴 사고 현장은 여러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엄격한 현장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과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위험 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포항시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