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파손 여부·내부 장비 확인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북부소방서는 수난사고 대비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일제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이란 수상에서의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는 시설이나 장치를 말하며, 현재 북부소방은 광주호수생태원 등 6개소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설치·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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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인명구조장비함 점검 모습. [사진=북부소방] 2025.02.11 hkl8123@newspim.com |
구명환, 구명조끼 등이 구비돼 있어 전문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에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고 겨울철 한파 및 대설로 인한 외관 파손 여부 및 적재함의 적재 장비 상태 등을 확인‧점검한다.
채덕현 119재난대응과장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