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수혜 기대감에 철강 관련주 급등…나스닥도 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강 및 알루미늄 관련주 급등…클리블랜드-클리프스 17% 상승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AI 관련주도 강세
11~12일 발표될 상호관세와 12일 1월 CPI 주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표가 시장 압박이 되기보다는 미국 내 관련 주 주가에 보탬이 됐고, 기술주도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01포인트(0.38%) 오른 4만 4470.41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45포인트(0.67%) 상승한 6066.44에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87포인트(0.98%) 전진한 1만 9714.27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들여오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철강 기업들의 주가가 가파르게 뛰었다.

북미 최대의 평판 압연 철강 생산업체인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주가는 17.93% 뛰었고, 글로벌 주요 알루미늄 생산업체 센추리 알루미늄은 10.22% 급등했다. 뉴코어와 스틸 다이내믹스는 5% 안팎의 상승을 기록했다. 

US스틸 주가와 알코아도 각각 4.79%, 2.21% 올랐다. 특히 US스틸은 전날 일본 정부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추진 건에 대해 "단순한 매수로 보지 않고 대담한 투자를 해 미일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대담한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가 상승 지지를 받았다.

9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 회견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9일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1~12일께 발표되는 상호 관세는 즉시 적용될 거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관세 역시 실제로 부과하기보다는 협상 전략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8년에도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이후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 영국 등 일부 주요 교역국에는 무관세 수출 할당량을 허용한 바 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는 트럼프의 관세 관련 제스처가 글로벌 교역 모멘텀을 방해하기보다는 미국 국내 경제 여건을 개선하려는 의도라면서 "(관세 정책의) 결과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이유로 투자자들이 오늘 적극 주식을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주도 이날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2.87% 올라 5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고 브로드컴은 4.52% 상승했다. 메타는 16거래일 연속 올랐다.

CFRA 리서치 수석 투자전략가 샘 스토발은 "(트럼프 관세 불안에도) 투자자들은 '수익이 잘 나던 곳(주식)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분위기"라면서 "투자자들이 이렇게 낙관적인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실적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어닝 시즌이 절반 정도 진행된 가운데, LSEG에 따르면 S&P500 편입 기업들은 전년 대비 실적이 14.8%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연초 기대했던 10% 남짓한 수준보다 가파른 성장세다.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예고한 상호 관세 관련 추가 내용과 더불어 이번 주 예정된 경제 지표들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모습이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투자자들은 12일 발표될 1월 CPI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9%, 근원 CPI는 3.1% 오르며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 밖에 특징주 중에서는 4분기 글로벌 비교 매출이 예상 밖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을 알린 맥도날드가 4.8% 뛰었고,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12.65% 급등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35% 내린 15.82를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