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 사업들 구체화·현실화 계획
[의정부=뉴스핌]의정부시는 지난 5일 제13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22명이 참석해 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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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2월 5일 시장실에서 제13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참석자들은 주요 안건으로 ▲제40회 회룡문화제 추진계획▲의정부형 '어른을 위한 놀이터' 활성화 방안▲의정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제안▲정보도서관-직동근린공원 연계 활성화 방안▲의정부형 건강도시 추진계획 등을 다뤘다.
지난해 1월 시작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 및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공론화장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백영수 미술관의 이전 방안 도출, 패밀리아트센터, 힐링센터, 퓨전문화관광홍보관, 민락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문화·교육·체육시설의 조성 및 운영 방향 등을 결정했다.
올해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수요 분석을 통해 우리 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략회의가 자유로운 논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운영해 나가며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향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