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인 맞춤형 키트 제공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케아 기흥점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10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이케아 기흥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용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케아 기흥점은 그림 그리기 등 정서 안정 및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16개 이케아 홈퍼니싱 제품으로 구성된 아동 1인 맞춤형 키트를 구성했으며, 전달된 키트는 10개 용인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69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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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케아] |
이케아 기흥점은 지난 6월 한 달간 임직원 및 매장 방문 고객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사회 소외 계층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다 득표를 받은 취약 계층 아동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케아 기흥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이웃을 돕기 위한 '굿네이버 프로젝트(Good neighbor project)'의 일환으로 공간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을 도울 계획이다.
이케아 기흥점 관계자는 "이케아 기흥점 임직원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의 더 나은 생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케아 매장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