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탠바이미2도 '대박' 조짐...39만명 몰려 30분 만에 '완판'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21:00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21:00

온라인으로 출시 첫 사전예약 진행
'조기 완판'에 추가 물량도 모두 팔려
주문 대기자 3600명에 소비자 불만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의 무선 TV '스탠바이미2'가 이전 모델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LG전자가 5일 저녁 8시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진행한 첫 사전 예약 라이브방송에서 방송 시작 27분여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 나갔다. 정확한 판매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탠바이미 인기를 입증하듯 방송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이 몰리며 시청자 수가 최대 39만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 라이브방송 27분 만에 완판을 달성한 스탠바이미2 [사진=LG전자 라이브방송 캡처]

몰려든 인파에 주문 대기자 수가 36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실제 구매 창에 들어가기 까지 상당 시간이 걸려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한 소비자는 "15분 이상 대기해 들어갔는데 주문 불가라고 뜬다"며 "몇 대를 판매하는지, 한 정 수량인지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방송이 시작된 지 20여 분이 지나 "구매했다"는 소비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LG전자는 지난 2일 스탠바이미2의 국내 출하가를 129만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라이브방송의 구매 사이트에서는 원 가격 141만원에서 8% 할인된 가격이 129만원이라고 공시했다.

LG전자는 단품 129만원부터 액세서리 4종과 스피커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까지 최대 약 160만원에 판매했다. 

이날 액세서리 4종과 스피커를 제공한 제품부터 품절이 되기 시작해 방송이 시작된 지 27분여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3600명이 넘는 스탠바이미2 주문 대기자수 [사진=LG전자 라이브방송 캡처]

스페셜 게스트로 나온 배우 이이경도 예상보다 이른 완판에 "리허설에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현장에서 추가 물량을 마련해 다시 판매를 시작했지만 10여 분 만에 이 마저도 모두 팔려나갔다.

LG전자는 사전 구매 혜택으로 구매자 전원에게 폴리오커버를 증정한다. 이날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6만 네이버포인트를 증정한다.

리뷰 작성 시 LG전자 멤버십 5만 포인트, 우수 리뷰어 대상으로 또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7% 할인을 제공하고, 최대 12개월의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7%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LG전자 스탠바이미2 [사진=LG전자]

스탠바이미는 지난 2021년 LG전자가 출시한 무선 TV 라인업이다. 스탠드 형태로 만들고 지면부에 바퀴를 달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4년 만에 선보인 스탠바이미2는 QHD로 해상도를 높이고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오는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1일 정식 출시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