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격식 없는 대화로 시민들과 소통"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본오3동에서 이민근 시장의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이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이 지난해 진행된 안산동 연두방문에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동행' 연두 방문은 기존의 형식적인 소통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포함하여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소통 주제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시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나누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행'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여 이뤄지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반월동 찾아가는 가치토크'에서 이민근 시장이 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문제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격식 없는 대화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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