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명품 경남 딸기로 봄기운 먼저 만나보세요"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 250여 곳에서 경남 딸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딸기 [사진=경남도] 2025.01.31 |
이번 행사는 진주, 사천, 김해, 밀양, 하동 등 국내 주요 딸기 산지에서 생산된 15t의 딸기를 1kg당 9900원에 판매한다.
경남은 전국 딸기 생산량의 40.9%를 차지하며, 재배면적 2,496ha와 연간 64.9천톤의 생산규모를 자랑한다. 설 명절 직후 딸기 출하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를 통해 경남도는 생산농가의 대기 물량을 소진하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며,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경남 딸기를 알릴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업인이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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