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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더 리크루트 시즌2' '스파이더맨' '아마존 활명수'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2월01일 06:01

최종수정 : 2025년02월01일 12:5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와 함께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파이더맨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룬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이 새롭게 공개된다.

'더 리크루트 시즌2' 스틸 [사진=넷플릭스]

CIA 신입 변호사 '오언 헨드릭스'가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는 사건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 1에서 로스쿨을 졸업 후, 로펌 대신 CIA 법무실을 택했으나 기밀 유출로 국제정치 문제까지 휘말린 오언 헨드릭스는 시즌2에서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첩보 상황에 휘말린다. 그는 한국 국정원 요원 '장균'과 함께 비밀 작전을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넷플릭스 영화 '시에라 연애 대작전', '퍼펙트 데이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사랑받은 노아 센티네오가 시즌 1에 이어 오언 헨드릭스 역 겸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새해전야' 등에 출연한 유태오가 장균 역을 맡아 때론 유머러스하고 때론 냉철하기도 한 새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국에서 펼쳐지는 두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와 긴박한 전개가 이어진다.

'아마존 활명수' 스틸 [사진=넷플릭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이 한국계 볼레도르인으로 통역사인 '빵식'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영화다. 전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에서 구조조정 1순위가 된 진봉은 회사에서 준 마지막 기회인 아마존 금광 개발권을 따내기 위해 아마존으로 향한다. 죽을 고비를 넘긴 그는 엄청난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시카'와 '이바' 그리고 '왈부'를 만나게 된다. 금광 개발권 획득 가능성을 본 진봉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과 함께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간다. 진봉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양궁 스포츠 대회에서 3인방이 금메달을 취득하면 금광 개발권은 물론, 회사 안에서의 입지 또한 달라지리라 기대한다. 영화 '극한직업'의 류승룡, 진선규 콤비가 다시 한번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며 아마존 전사 3인방과 새로운 호흡을 예고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스틸 [사진=넷플릭스]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이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을 그린 작품으로 새로운 영혼 마을 3공단에 입성하게 된 영혼 보는 콤비 '김욱'과 '장판석'이 망자들의 아픈 사연을 들어준다. 배우 고수가 김욱 역을, 허준호가 장판석 역을 맡아 다시 한번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여기에 안소희, 이정은, 김동희, 하준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극의 풍부함을 더한다. 2월 1일 공개.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스틸 [사진=디즈니+]

우리가 알던 '스파이더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피터 파커'의 이야기가 디즈니+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2025년의 첫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은 기존의 '스파이더맨' 스토리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접근으로 '피터 파커'의 삶을 탐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범한 10대 소년과 도시를 지키는 히어로, 극과 극을 오가는 '피터 파커'의 아찔한 이중생활은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스릴로 가득 차 있어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아닌 '노먼 오스본'이 '피터 파커'의 멘토로 등장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활공 장면과 거미줄을 이용한 전매특허 스윙 액션은 스파이더맨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200% 살리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2회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찾아온다.

'파라다이스' 스틸 [사진=디즈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모여 사는 고요한 마을 '파라다이스'에서 대통령이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자비에 콜린스'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모두가 혼란에 빠지고 진실을 쫓는 이들의 숨가쁜 추적이 시작된다. 대통령 암살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비밀과 위선이 드러나게 되는 심리 스릴러 '파라다이스'는 모든 게 완벽해 보였던 한 사회가 점차 불신과 혼란에 빠져드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미국의 드라마 '디스 이즈 어스'로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 '블랙 팬서'에서 '티찰라'의 삼촌 '엔조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믿고 보는 배우 스털링 K. 브라운이 '자비에 콜린스' 역을 맡았다. '자비에 콜린스'의 시점으로 사건을 쫓아가다 보면 마치 거미줄처럼 얽힌 관계와 반전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숨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3개가 공개됐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한회씩 만나볼 수 있다.

'생애 최고의 심장마비' 스틸 [사진=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생애 최고의 심장마비'는 여행 중 심장마비를 겪게 된 대필 작가 '아리엘'이 낯선 사람들과 뜻밖의 인연을 맺으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에게 버림받고, 친구 '데이비드'의 출판사에서 유명인의 자서전을 집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아리엘'은 어느 날 밤, '데이비드'와 함께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 갔다가 아름다운 댄서 '콘차'와 만난다. '아리엘'은 우루과이 여행에 '콘차'를 초대하고, 두 사람은 점차 깊은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아리엘은 여행 중 머물게 된 숙소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겪게 되고, 다행히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얻는다. 시소처럼 극과 극으로 기울어지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되면서 '아리엘'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운명이 뒤바뀌고, 커다란 감정의 진폭을 불러일으키는 '생애 최고의 심장마비'는 우연히 만난 이들이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기적을 그린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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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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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 원조 친명' 김영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언과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이 대통령도 김 의원의 쓴소리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경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반대했고, 지난해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계속 '설탕'(감언이설)만 먹고 있다면 이빨이 다 썩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국회 취임식장으로 안내하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이로 인해 둘 사이가 껄끄러워졌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진심으로 의지한 인물은 김 의원뿐"이라는 말이 돌았다. 김 의원은 중앙대를 졸업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이 아끼는 중대 후배 중 하나로 내각 구성을 포함한 각종 인선 시나리오에 1순위로 회자된다. 운동권 출신으로 졸업 후 취업이 안 될 때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이 취업을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통령을 지원한 '원조 친명'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상황실장, 이번엔 정무실장을 맡아 '전략통'으로 활약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06.23 [사진=김영진 블로그]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의장직을 맡을 때 그를 보좌했다. 1998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조세형 의원 비서, 조한천 의원 비서관, 김진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보좌진 외에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주로 당에서 근무하거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첫 뱃지를 단 후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학 선배인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2018년 당 전략기획위원장직을 맡아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2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에서 전략적 조언을 구하는 소수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재명 당대표 1기'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6년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수원병에서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통으로,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흐름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야말로 김 의원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자 잘 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1967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유신고와 중대 경영학과(86학번)를 졸업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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