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여수시 해상에서 조업하던 20대 외국인이 물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8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약 12㎞ 해상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A씨(22)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비함정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2025.01.27 hkl8123@newspim.com |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사고 해역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이 악화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낙지 통발 부이를 회수하기 위해 이동 하던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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