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녀골퍼 유현주가 시원한 클럽 스윙 대신 감각적인 뱅크샷과 큐 스트로크를 뽐냈다.
유현주는 24일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에 시타자로 초대됐다.
유현주가 24일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에서 뱅킹을 하고 있다. [사진 = PBA] |
유현주가 24일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에서 초구를 치고 있다. [사진 = PBA] |
유현주가 24일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에서 초구를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 |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이사와 겨룬 뱅킹에서 이긴 뒤 초구 시타 기회를 잡았다. 잠시 숨을 고른 유현주는 뒤돌려치기로 깔끔하게 공을 맞추자 마치 챔피언십 퍼트를 성공시킨 듯 기뻐했다. 골프 여신의 득점에 장내를 가득 메운 남녀 프로선수들과 PBA 관계자들은 놀라워하며 박수치며 환호했다.
마이크를 잡은 유현주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 직접 방문해 영광이다. 설 연휴에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가족들이 시청하기에 좋은 스포츠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은 개막식 직후 열린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LPBA 결승전은 설날 당일인 29일 밤 9시30분에 진행되며,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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