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4시 21분쯤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오후 4시 21분쯤 대전 서구 복수동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1.23 jongwon3454@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81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8분 만인 오후 4시 49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인해 빌라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과 4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10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로 인해 빌라 1층 일부가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세대 내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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