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적량면 대한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오른쪽)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적량면의 대한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01.21 |
이번 방문은 하 군수가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노인요양원은 노인성 질병을 앓거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돕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2021~2022년 장기 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약 4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 중이다.
하 군수는 방문 중 어르신들께 화장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한 명씩 설 인사를 전하며 건강을 챙겼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하 군수는 "군민들이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군민을 우선 보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설을 맞아 1억 1000여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3521세대, 403개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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