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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골목경제 살리기 발표..."골목상권 홍보·예술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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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콘서트 프로젝트로 골목상권·지역 예술 시너지 창출
문화공연과 공동마케팅 통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9일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의 추진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얼어붙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한 신속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개월 일찍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12일 '2024년 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의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란 30개소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상인회를 의미하며, 본 사업은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형태로 5년째 시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약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14개 상인회에 최대 2500만 원씩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18개 상인회에 1억 5000만 원, 2022년에는 13개 상인회에 2억 원, 2023년에는 10개 상인회에 3억 원, 2024년에는 15개 상인회에 3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플리마켓, 특화상품 개발 등의 공동마케팅 ▲ 공용간판 설치 및 경관개선 등 시설 환경 개선 ▲환경, 역사, 예술, 안전 등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업 ▲골목상권 조직 강화 등 기타 분야로 나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상인회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되고, 30개소 이상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어야 하며 중복이 없어야 한다.

상인회의 평가 기준으로는 회원 수, 사업계획서의 적합성, 공동체의 기대효과, 지원의 필요성, 상권 구성의 합리성 및 성인지 예산 반영 여부가 있으며, 신규 상인회의 경우 참여율 제고를 위한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한, 골목상권 홍보를 위한 이동콘서트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골목상권과 지역 예술인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작은 음악회나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4개 상인회를 선정하고 개소당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사업에 대한 행정 지원은 자영업지원센터의 권역별 '소상공인 청년지원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박승원 시장은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역량과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핵심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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