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가자지구 내 평화 정착‧재건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인 지원 필요"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467일 만의 가자지구 내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한다"며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이 평화를 누리고 신속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전쟁 발발 467일 만에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
조 의원은 지난해 7월 1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결의안은 지난해 11월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조 의원은 "전쟁의 참상 속에서 고통받아온 수많은 민간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가자지구의 평화 정착과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합의를 계기로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자 전달, 인질 석방 등 후속 평화‧재건 조치의 신속한 이행과, 대한민국 정부도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평화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관련 지원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hey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