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이톡시가 자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기업 애니마인드 그룹(AnyMind Group)과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애니마인드 그룹은 마케팅, 전자상거래, 물류 등 비즈니스 공급망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AnyTag'와 크리에이터 지원 플랫폼 'AnyCreator'를 운영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 시장에서 24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톡시는 애니마인드 그룹이 보유한 45개국 83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플링커' 플랫폼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이톡시는 플랫폼의 기술 운영을 강화하고 게임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이톡시 로고. [사진=아이톡시] |
테드 킴 애니마인드 그룹 한국 지사장은 "아이톡시의 '인플링커'는 게임 산업 내 크리에이터와의 연결을 강화할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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