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트럼프 2기 출범] '가상자산 4년 우상향 그래프' 나온다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가상자산 대통령' 자처, 친 가상자산 인사들 등용도 주목
공화당이 장악한 美 상하원도 기대 높여, "트럼프, 공약 지킬 것"
제도적 정비 필요, "영리법인 계좌·스테이블코인 규정 도입 필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상승 시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스스로를 '크립토(가상자산) 대통령'이라고 자처한 바 있어 가상자산 규제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가상자산 기업과 투자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국을 지구의 '가상 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기조 연설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29 kwonjiun@newspim.com

트럼프 당선인은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금 등과 같이 영구적 국가 자산으로 만들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가 대거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기 행정부에 친 가상자산 인사들이 다수 등용된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으로 폴 앳킨스 전 의원을 지명했고, 가상자산 전문가인 데이비드 삭스를 'AI 및 가상자산 전담 자문기구' 책임자로 발탁했다.

스콧 배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 역시 가상자산과 관련해 우호적인 입장을 밝힌 인사다.

정부 효율성 위원회 수장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친 가상자산 인사다.

트럼프 2기 상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장악한 것도 가상자산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이유다. 공화당은 지난해 연방준비제도가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매년 순이익의 일정 금액을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하도록 하는 법안 등을 발의한 바 있다.

우리 가상자산 관계자들도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트럼프 정부 4년 내내 가상자산 시장이 우상향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반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공약을 지키기 위해 현실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하원도 공화당이 다수이고, 친 가상자산 인사들도 많이 포진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가상자산 시장이 변수가 많아 불명확하다"라며 "다만 가상자산은 비트코인이라는 대장주가 이끌어가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것이고, 제도권으로 가상자산을 이끌어가려는 노력들이 글로벌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 4년 내내 기본적으로는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본다. 폭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다만 트럼프 정부가 가상자산만 보고 않을 것이기 때문에 변수가 많을 것이다. 트럼프의 배신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때에 따라 폭락할 수도 있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이후에는 경제적 변수가 많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는 미국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3% 수준으로 견조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명분이 부족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의 핵심인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는 등 시장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정책의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가상자산 관계자는 "법인 계좌 활성화가 핵심"이라며 "지금은 비영리 법인부터 해준다고 하는데 영리법인 계좌가 활성화돼야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이와 함께 비트코인 ETF, 옵션 상품들이 나와야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가상자산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가격 변동이 적은 코인)이 인정되지 않아 한국에서는 원화로 코인을 교환하기도 어렵고, 수수료도 높다"라며 "가상자산에 대한 정의는 부족하나마 있지만,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정이 없다. 이를 마련해 산업의 토대를 만들면 우리 산업의 특성상 1이 100으로 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