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부터 청년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1350명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민이 휴대폰 앱(공영자전거 누비자)으로 자전거를 간편하게 대여받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7.27 |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은 창원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된다.
시는 매월 신청 자격을 검토해 익월 5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10일부터 누비자 연회원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2024년 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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