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지역사랑 철도 여행'에서 전국 85개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자유 여행 세 가지 관광 상품을 통해 9141명의 이용객과 8185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 여행'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협력해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은 영동 와인 터널, 월류봉, 레인보우 힐링 센터 등 관광지 방문 후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류형 상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