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31일까지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총 274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등 아동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순찰하면서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하는 치안 사업이다.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포스터 [사진=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2025.01.13 |
올해는 아동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50명에서 24명에 늘어난 총 27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한다.
경찰서별 선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정된 근무 지역에 배치돼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하루 3시간 정도 도보 순찰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체력 요건과 봉사 정신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