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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외교·안보 새 수장에 오카노 외무차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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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정부가 외교·안보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에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60) 외무성 사무차관을 임명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0일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아키바 다케오 NSS 국장 후임으로 오카노 차관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는 1월 20일에 발령된다.

오카노 차관은 교토 출신으로 도쿄대를 졸업하고 1987년 외무성에 입사해 국제법국장, 종합외교정책국장, 외교 담당 관방부장관보 등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사무차관을 역임해 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번 임명에 대해 "오카노 신임 국장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우리나라가 전후 가장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 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여러 과제에 과감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임 외무성 사무차관에는 후나코시 다케히로(59)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외무심의관에는 나마즈 히로유키(58) 아시아대양국장이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키바 현 국장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의사를 고려해 계속해서 내각특별고문으로서 정부의 외교 정책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한일외교차관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오카노 차관(왼쪽)과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사진=뉴스핌DB]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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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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