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9일 오전 9시56분께 부산 영도구 영선동 3층짜리 단독건물 1층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났다.
9일 오전 9시56분께 부산 영도구 영선동 3층짜리 단독건물 1층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1.10 |
오토바이 수리점 관계자가 불을 목격하고 자진 진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77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오토바이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4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5명이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오토바이 휘발유 수거를 위해 드릴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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