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이웃 사랑 나눔 실천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 유해동식물 구제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떡국떡 4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구제단 소속 20여 명의 단원들이 야생동물 포획 보상금을 모아 준비한 것이다. 전달된 떡국떡은 연천군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왕영남 단장은 "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을 통해 받은 보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단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등에 전달 [사진=연천군] 2025.01.09 atbodo@newspim.com |
김덕현 연천군수는 "구제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