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는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22명을 고발했다.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은 8일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증인 22명을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제15조에 따라 위원회 의결로 고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운영위는 현안 질의에 출석할 증인으로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성태운 정책실장 등 22명을 채택했다.
이에 대통령실 등 증인 22명은 운영위 전체회의에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이날 전체회의에 모두 불참했다.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증인석이 비어 있다. 2025.01.08 pangbin@newspim.com |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