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 5일간 해양사고 예방 선제 대응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강풍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7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목포시,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진도군, 해남군이다.
![]() |
경비함정이 항해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2025.01.07 ej7648@newspim.com |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목포해경은 이 기간 연안해역과 저지대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소장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안전계도 활동도 진행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서해남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해안가 또는 방파제 등 위험한 곳의 방문을 자제 부탁드리고 어업 종사자들은 선박 계류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