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운영과 인력 재배치 성과 인정받아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구조개혁 이행 및 점검의 일환으로,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실적, 효과성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러한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101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사진=연천군] 2025.01.06 atbodo@newspim.com |
연천군은 한탄강관광지의 놀이시설과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의 놀이시설을 민간에 위탁 운영하며, 팀 인력 재배치 및 근무 재편성, 조직진단 추진 등의 노력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상생 및 재난안전협의체 구성 등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연천군의 경영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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