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 첫 주말인 4일 상주와 고령지역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일 오후 2시46분쯤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05 nulcheon@newspim.com |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6분쯤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진화인력 23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30분만인 이날 오후 4시1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토담조 주택 1동과 창고 1동이 전소하고 보일러 등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오후 2시18분쯤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05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18분쯤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8명과 장비 18대를 급파해 2시간44분만인 이날 오후 5시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시맨트불록조 주택 1동이 전소하고 인근 들판 0.1ha, 냉장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주택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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