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신년사] 이재영 증평군수 "인구소멸 극복...새로운 도약 원년"

기사입력 : 2025년01월01일 17:00

최종수정 : 2025년01월01일 21:35

"군민의 꿈과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될 것 "
'제구포신' 자세로 새 도전·변화 예고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하며 올해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원년으로 삼고, 군민과 함께 더 높은 도약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제구포신'의 자세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 = 증평군]2025.01.01 baek3413@newspim.com

이어 "증평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발전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어려움과 고난을 훌훌 털어내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의미 있는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우리가 가는 길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 한 해였습니다.

20분 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의 비전과 지역 특색을 살린 증평군만의 차별화된 시책은 지방 소멸 시대 속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지역의 골칫거리였던 여러 현안 사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서 수상을 휩쓸며 증평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습니다.

2025년은 새로운 각오와 비장함으로 임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증평의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 희망의 원년으로 삼아 군민과 함께 더 높은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에 당당히 맞서고 진취적인 자세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분야별 생태계를 갖춘 경쟁력 있는 증평군을 만들고, 증평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도전을 중단 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증평이 세상의 중심에서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면모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위대한 여정에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모두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