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7분께 무안공항서 항공기 사고 발생
최 권한대행 "가용한 장비·인력 동원하라"지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9일 오후 1시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27 photo@newspim.com |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50분 중앙재난관리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열었다. 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곧바로 무안공항으로 이동, 현장에서 사고 수습 등을 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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