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제천시와 제천 청전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도심의 청·장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 쇠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업 조감도. [사진=충북개발공사] 2024.12.23 baek3413@newspim.com |
총 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될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임대주택 15호와 아이 돌봄 시설을 포함한다.
제천시는 행정적 지원을, 충북개발공사는 사업 관리와 설계를 담당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번 사업 외에 제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상화 사장은 "지역 상생 발전과 청년·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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