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자 '2024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 관리의 투명성을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회의는 올해 공약 이행 실적을 검토하고 달성 목표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됐다.
공약 관리의 투명성 강조. [사진=파주시] 2024.12.23 atbodo@newspim.com |
이번 공약 이행 점검 결과 올해 26건의 공약 완료를 포함해 민선 8기 총 144개 공약 중 93건이 완료돼 64.5%의 공약 완료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51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평가됐다.
2024년 주요 완료 예정 공약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신도심~구도심 연결 교통수단 도입 △파주 문화재단 설립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 조기 완공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건립 △산후조리 공공지원사업 확대 △교하 중앙공원 리모델링 및 주차장 확충 등이 포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그 길 자체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 들어선 지금, 파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평가단과 시민들과 함께 투명하고 착실하게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올해 5월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7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시민과의 약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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