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국내 연예

속보

더보기

구원찬, 오늘(23일) 싱글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두기엔' 발매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10:07

그리움과 추억에 깃든 감정과 소망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단독 공연 'HOMESICK' - 싱글 '아직 준비가 안됐어'에 이은 음악적, 내적 성장기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본인만의 장르를 만들어 온 싱어송라이터 구원찬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공진하게 만들 노래로 돌아왔다.

구원찬 디지털 싱글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두기엔' 앨범커버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구원찬의 새 디지털 싱글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 두기엔'이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 두기엔'은 그리움과 추억에 깃든 감정과 소망을 구원찬만의 음악적 언어로 표현한 곡으로, 과거 일본 뉴 뮤직 시절의 AOR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순수한 감성과 따스한 무드를 예고하고 있다.

그리움이란 감정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구원찬의 음악적 행보는 올해 초 진행된 소극장 장기 단독 공연 'HOMESICK'에서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아직 준비가 안 됐어'로 이어졌다.

음악적, 내적 성장기를 그려 가는 듯한 그의 다음 행보는 신곡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 두기엔'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과장하거나 화려한 기교 대신 자신이 지닌 감정과 소망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와 보컬은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이끌 전망이다.

앨범의 분위기를 잇듯 아트워크 또한 레트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해당 작업은 현재 음악씬에서 디자이너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Soyo(소요)가 맡았다.

한편, 2017년 앨범 [반복]으로 데뷔한 구원찬은 본인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왔다. R&B 장르가 지닌 음악적 색깔과 자신만의 감수성을 절묘하게 배합한 그의 음악은 금세 입소문을 타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백예린, 원슈타인, 후디(Hoody) 등 국내 음악씬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