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실패

기사입력 : 2024년12월22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12월22일 10:00

프랑크푸르트 원정 76분 활약... 홍현석과 후반 교체 출전
마인츠 10명으로 싸우고도 3-1... 2연승 달리며 5위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 17일 거함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시킨 이재성이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침묵했다. 7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홍현석과 교체됐다. 홍현석은 추가시간까지 20분 남짓을 소화하며 승리 굳히기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끝난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 뮌헨에 이어 2연승했다.

이재성이 22일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를 이긴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마인츠]

마인츠는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서 있는 뮌헨과 프랑크푸르트를 연달아 꺾으며 승점 25(7승 4무 4패)로 늘리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프랑크푸르트(승점 27·8승 3무 4패)는 3위를 유지했다.

3-4-2-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정규리그 10∼14라운드에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올리며 올 시즌 5골 3도움(컵대회 1도움 포함)을 기록 중이다.

전반 15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마인츠는 얼마 안 가서 예기치 않은 큰 변수를 만났다. 전반 21분 미드필더 나딤 아미리가 상대 선수 스키리의 발목을 향한 위험한 태클로 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마인츠는 오히려 전반 27분 추가골을 넣었다. 파울 네벨이 페널티아크 앞에서 터트린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이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한 마인츠는 후반 13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이재성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마인츠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네벨이 왼발로 차넣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헤더골로 영패를 벗어났다. 마인츠는 곧바로 후반 31분 이재성과 앙토니 카시를 빼고 홍현석과 실반 위드머를 투입, 승리를 지켰다. 기분좋게 2연승하며 한 해를 마친 마인츠는 휴식기에 들어가 새해 1월 11일 보훔과의 홈경기로 리그를 재개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