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임산부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임산부들이 복잡했던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해결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택시 맘편한 임신 원스톱 통합서비스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신청 대상은 서비스는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가 대상이며, 온라인 정부24 웹사이트를 통해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임신 지원 프로그램들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안내받고 접수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주요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SRT 할인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엽산제와 철분제는 임산부가 원하는 장소로 택배 배송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임산부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임산부의 편의를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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