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09:41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09:41

총 1만 500여 편 응모로 1000:1 경쟁률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판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종이책 출판 공모전으로, 이번 회차에는 역대 최다인 1만 500여 편의 작품이 응모해 100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의 대상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소설 부문은 대중적 힐링 소설 작품을 중심으로, 종합 부문에서는 AI 트렌드와 실용,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작이 나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김용재의 '과잉무지개'(자음과모음), ▲김슬기의 '동산리 히든 할매들과 만나다방'(클레이하우스), ▲문혜정의 '타로카드 읽는 가게'(창비), ▲차이경의 '고딩엄빠의 파란만장 인생 분투기'(이야기장수), ▲LANLAN 란란의 '데이터로 풀어낸 UX 디자인의 비밀'(한빛미디어), ▲김이람의 '우리 집 일본인'(달), ▲배장훈의 '장인어른께 100억 상속받기'(시원북스), ▲김지원의 '제가 덕질하는 사람처럼 보이나요?'(알에이치코리아), ▲최재운의 'AI 인문학에 길을 묻다'(데이원), ▲서양수의 'AI는 마케팅을 어떻게 바꿀까'(김영사)가 포함됐다.

[사진=카카오]

수상작에는 총 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출간 및 마케팅 혜택이 제공되며, 내년 7월 종이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브런치스토리는 창작자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20일 연방교육부 폐지 서명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연방 교육부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AP 통신이 백악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육부가 돈만 허비하고 과격 분자, 광신자, 맑스주의자에 의해 오염돼 있다고 비판해왔다. 1979년 설립된 교육부를 해체하려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이 교육부 폐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교육부의 권한을 각 주에 반환하도록 명령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필수적인 서비스, 프로그램과 혜택은 계속 유지된다. 백악관은 타 부처에 이관하거나 폐지할 교육부 기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맥마흔 장관은 2월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저소득층 학교에 지원하는 타이틀1(Title 1) 지원금, 저소득층 출신 대학생을 위한 Pell 장학금, 공공서비스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PSLF: Public Service Loan Forgiveness)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자발적 퇴직, 인턴 직원 계약 종료 등 형식으로 교육부 인력을 감축했다. 12일 직원 1300명의 감원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감원이 완료되면 교육부 직원은 이전 4100명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앞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는 미국 학생의 학력 평가기관인 교육부 산하 교육과학연구소(IES:Institute of Education Sciences) 예산을 거의 9억 달러나 삭감해 버렸다.  교육부는 매년 수십억 달러를 학교에 지원하고 1.6조 달러 상당 연방 학자금을 관리한다. 연방 자금이 공립학교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 정도로 비교적 적다. 연방자금은 집없는 학생을 위한 맥키니 벤토 프로그램이나 저소득층 지역 학교를 지원하는 타이틀 1 등 취약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트럼프 1기 정부 때 베치 드보스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모든 K-12 지원금을 통합해 주 정부의 연방자금 사용 재량권을 확대하려 했으나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다. 공교육 옹호자들은 교육부 폐쇄는 불공평한 미국의 교육 제도 아래서 수백만명의 어린이들을 낙오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25년 2월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래)을 바라보는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2025-03-20 12:53
사진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라" 논란 [서울=뉴스핌] 윤채영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지금 이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는 현행범으로 체포 가능하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직무유기라고 보고 언제든 체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을 한다는 최상목 부총리가 국헌문란을 밥 먹듯 하고 있다"며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고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03.19 photo@newspim.com 그는 "단순한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중직무 유기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직무유기 현행범이고, 지금 이 순간도 직무유기 현행범죄 저지르고 있다. 경찰이든 국민이든 누구나 즉시 체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상위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그것도 상당기간 헌재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상 의무 이행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3-19 11: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