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 500여 편 응모로 1000:1 경쟁률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판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종이책 출판 공모전으로, 이번 회차에는 역대 최다인 1만 500여 편의 작품이 응모해 100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의 대상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소설 부문은 대중적 힐링 소설 작품을 중심으로, 종합 부문에서는 AI 트렌드와 실용,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작이 나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김용재의 '과잉무지개'(자음과모음), ▲김슬기의 '동산리 히든 할매들과 만나다방'(클레이하우스), ▲문혜정의 '타로카드 읽는 가게'(창비), ▲차이경의 '고딩엄빠의 파란만장 인생 분투기'(이야기장수), ▲LANLAN 란란의 '데이터로 풀어낸 UX 디자인의 비밀'(한빛미디어), ▲김이람의 '우리 집 일본인'(달), ▲배장훈의 '장인어른께 100억 상속받기'(시원북스), ▲김지원의 '제가 덕질하는 사람처럼 보이나요?'(알에이치코리아), ▲최재운의 'AI 인문학에 길을 묻다'(데이원), ▲서양수의 'AI는 마케팅을 어떻게 바꿀까'(김영사)가 포함됐다.
[사진=카카오] |
수상작에는 총 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출간 및 마케팅 혜택이 제공되며, 내년 7월 종이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브런치스토리는 창작자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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