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EU, 러 파병 북한군 고위인사·미사일 과학자 등 제재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05:01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06: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군 우크라 교전 맞춰 추가 제재...김영복 부참모장 노광철 국방상 등 추가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교전에 참가하기 시작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 연합(EU)이 북한군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6일(현지시간) 특별제재대상(SDN) 명단에 북한 관련 개인 9명과 기관 7곳을,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3개 대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북한군 장성들이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갔다면서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과 노광철 국방상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군부대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 고위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김정은 오른쪽이 김영복 부총참모장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이 밖에 김정은 국무위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금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 임송진 김일성대학 물리학 교수 등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미 정부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에 1만 1,000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하고, 대량의 미사일과 탄약을 공급했다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이와 함께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가로 북한에 석유와 가스를 공급한 혐의로 러시아의 보스토크 트레이딩(Vostok Trading LLC) 등 관련 기업 3곳을 제재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감행하고 있는 러시아의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제15차 대러 제재 패키지를 채택했다.

이 명단에는 북한의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과 노광철 국방상 등을 포함해 개인 54명, 기관 30곳이 포함됐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