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글로벌 시장서 'ESG 경영 대한 평판과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한 2024년 ESG평가 결과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5% 수준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로 지난해 획득한 브론즈 메달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윤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 ESG 전반에 걸친 평가를 진행하는 국제 인증기관이다.
아이센스는 지난 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여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 공급망 지속 가능성 강화, 윤리적 경영, 전사 임직원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의 내재화에 주력해왔다.
아이센스 로고. [사진=아이센스] |
아이센스 관계자는 "창립 이래 지켜온 윤리경영이라는 주춧돌 위에 전 임직원이 ESG 경영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국과 세계의 헬스케어 진단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ESG의 정량적 기준이 해마다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의 ESG 이해도를 제고하고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헬스케어 진단 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