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청정갯벌에서 생산된 지주식 곱창 햇김의 본격적인 수확과 출하를 시작했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첫 물김 위판이 지난달 10일 시작돼 현재까지 1195톤이 위판됐다.
위판되고 있는 무안 지주식 곱창 햇김. [사진=무안군] 2024.12.12 ej7648@newspim.com |
올해 해수온이 전년 대비 1~3℃ 높아 생산 초기 감소했지만 12월부터는 생산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안 김은 전남도 주최 으뜸김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완료해 특산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포대당 위판가격은 50~80만원선으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위판고 달성을 기대한다.
김산 군수는 "무안 김이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하여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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