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을 통해 장년층 1인 가구를 찾아 '행복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해군]2024.12.11 |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의 일환이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858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위험군 80명을 선정했다.
군은 안부확인, 생활환경 개선, 사후관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행복나눔꾸러미는 국민안심서비스 앱 설치와 함께 안부확인 사업의 주요 활동으로,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이 배부를 담당한다.
행복봉사단은 221개 마을에서 511명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