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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산업 해외 진출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17:54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7:54

플라스틱 협약 후속사업…EPR 등 지원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10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및 자원순환 산업계와 '생활폐기물 회수·재활용체계 구축 등 국제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자원순환업체는 대영기업, 대한실업, 미주산업, 알엔텍, 인천리사이클링이다.

협약은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플라스틱 국제협약(INC-5)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발도상국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 개선과 순환경제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지역 생활폐기물 회수·재활용체계 구축 등 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외지역의 회수·재활용 체계구축 등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을 위한 제반 사업 ▲해외지역 운영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등 연수 사업 ▲당사자 간 동의하에 결정된 기타 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폐기물 관리 문제를 체계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자원순환 기술과 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0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생활폐기물 회수·재활용체계 구축 등 국제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왼쪽 네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2024.12.10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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