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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참여 농식품부 컨소시엄, 'K-스마트팜' 호주 현지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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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화학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주관하는 K스마트팜 호주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작년 농진원과 함께 착공한 스마트팜 데모온실 건설을 완료하고 호주 스마트팜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이수화학은 향후 5년간 호주 파트너인 Earthfix(어스픽스)와 공동으로 온실을 운영하여 수익성을 검증하고, 자동화 로봇 및 신규 개발 예정인 통합 환경 제어 시스템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화학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농진원과 함께 호주 스마트팜 데모온실 준공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수화학은 농식품부 주최, 농진원 주관으로 진행된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계획에 따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인근에 위치한 러스컴 지역에 1ha(헥타르) 규모의 스마트팜 건설을 완료했다.

이수화학 주봉진 대표이사(좌측 두번째)와 어스픽스 오차드 대표이사(좌측 세번째)가 MOU 체결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수화학]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안호근 농진원장과 호주사업 참여기업인 이수화학 주봉진 대표, 이수시스템 손원동 대표, 한가람포닉스 김학선 대표, 아이오크롭스 조진형 대표가 참석했으며, 호주 연방정부 하원의원 버트 반 매넌(Bert van Manen), 퀸즐랜드 주의회 의원 마이클 크랜돈(Michael Crandon) 등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된 스마트팜에서 재배중인 작물을 확인하고 스마트팜 및 내부 설비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수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호주에 스마트팜을 준공했으며, 현지에서 소비량이 많은 샐러드용 엽채류 생산을 개시해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호주 스마트팜에는 이수화학과 한가람포닉스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이동식 베드(MGS, Mobile Gutter System)'를 설치해 생산량 증대 및 인력 운용의 효율화가 가능하며, 이수시스템의 복합환경제어 솔루션인 '스마트 루트'를 설치해 스마트팜 내 환경을 실시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아이크롭스의 비전센서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작물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화학은 호주측 파트너사인 어스픽스와 향후 호주 내에서 2ha~3ha 규모의 스마트팜 추가 시공 등 2단계 사업 추진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 스마트팜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호주 기업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스마트팜 패키지의 경제성과 우수함을 호주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호주 내의 추가 사업화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수화학 그린바이오부문 주봉진 대표이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준공된 호주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설비와 운영 우수성을 증명하고, 어스픽스사와의 추가 건설 외에도 호주 시장 추가 수주를 통해 호주에서의 K-스마트팜의 적극적인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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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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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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