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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등 외신들 "尹 탄핵 모면했지만 정치적 혼란·불확실성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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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尹,국힘 타협으로 위기 모면했지만 국힘에 위험도 전가"
"한국민 좌절감 커져서 정치적 격변 장기화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 한국 증시에 부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불참으로 탄핵 위기를 일단 모면했지만, 이는 향후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NYT는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과 국회 주변 시위대 상황 등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실시간 보도하다가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되자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한국)의 리더십 불확실성이 장기화됐다"고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 참여를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신문은 이후 분석 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와 국정 안정 방안을 여당인 국민의힘에 맡기는 타협안으로 탄핵 위기를 일단 넘겼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같은 타협이 대중의 분노를 윤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의힘 전제(전체)로 확대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도박이며 시위에 나선 시민들의 커지는 좌절감을 감안할 때 정치적 격변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국민의힘은 과거처럼 한국에서 시위가 격화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행정부를 강화하고 정국을 안정시킬 방법을 신속하게 찾아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그(윤 대통령)의 작전은 통했지만, 국민들의 항의는 더욱 거세질 것이다. 이는 조만간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안병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논평도 소개했다.

블룸버그 통신 역시 윤 대통령이 이날은 탄핵 소추를 피했지만,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신은 IG ASIA의 시장 분석전략가 준롱예프가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야당의 압력이 강화되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이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이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국 주식 시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이와 함께 이날 국회 앞 탄핵 집회에 나온 한 참석자는 "탄핵이 부결되더라도 몇 번이고 다시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고 전했다.

CNN 방송도 윤 대통령이 이날 탄핵은 피했지만, 사실상 자신의 임기 단축을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과 혼란 최소화를 강조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표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에서 살아남았지만, 여당 대표는 그가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윤 대통령의 퇴진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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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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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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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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