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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북미법인 COO "제네시스, 북미서 28만대 판매...전례없는 성장"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07:16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08:47

4일 두바이서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개최
제네시스 정체성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 첫 선
마르케즈 COO "북미 새로운 고객층에 마그마 소개"

[두바이=뉴스핌] 김승현 기자 =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 법인 최고운영관리자(COO)는 "현재까지 미국에서 28만 대 이상의 제네시스 차량을 판매하면서 전례 없는 성장을 계속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네시스 마그마'를 통해 고급형 완성차 성능의 상징인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에 대해 "북미 애호가라는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에게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바이=뉴스핌] 김승현 기자 =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에 전시된 (왼쪽부터) GV80 쿠페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EV 마그마 콘셉트 [사진=제네시스] 2024.12.05 kimsh@newspim.com

제네시스는 4일(현지 시각)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에서 제네시스 주요 관계자와 글로벌 각국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행사에서 '내구 레이스' 중심의 모터스포츠 참가 계획을 발표하고, 레이싱 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의 디자인도 처음 선보였다.

마르케즈 COO는 무대에 올라 "2016년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처음 도입한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였다"며 "소비자들은 즉시 대담한 디자인, 첨단 기술과 세련된 운전 경험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 소비자들은 럭셔리 차량에서 최고의 운전 경험을 기대한다"며 "운전하는 재미(car's fun-to-drive personality)는 미국 고급 차량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구매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두바이=뉴스핌] 김승현 기자 =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에서 제네시스 북미법인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COO(맨 오른쪽)가 GMR-001 하이퍼카 스케일 모델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네시스] 2024.12.05 kimsh@newspim.com

마르케즈 COO는 "그래서 2018년에 스포츠 세단 G70을 출시했고,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네시스 세단이 됐다"며 "고객들은 트윈 터보 V6 엔진의 강력한 성능, 제동 시스템, 놀라운 드라이빙 다이나믹스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전문가들도 동의했고 G70은 출시 첫 해 '북미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많은 영예를 안았다"며 "제네시스는 라인업 전반에 걸쳐 실적 기준을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해 왔지만,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르케즈 COO는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마그마를 공개했다"며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대한 대담하고 새로운 해석이 라인업 전반에 적용될 예정으로 한국의 활기찬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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