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올해 대비 287명 증가한 총 5747명으로 편성된다. 사업 예산도 올해 대비 12억 원 증액한 240억 원이 투입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9개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 및 활동 역량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은 다음해 1월 6일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 활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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